형이상학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과 사태에 대한 총체적이고도 근본적인 이해를 추구하는 학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철학의 분과 중에서도 가장 총체적인 성격을 갖는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총체적이고도 궁극적인 성격에 비추어 형이상학은 종종 종교와도 비교되지만 형이상학은 철저한 사유체계이고 종교는 사유를 너머선 믿음의 세계라는 점에서 다르겠습니다.
인간의 고갈되지 않는 호기심 내지 문제의식은 종국적으로는 모든 사물과 사태의 통일적 이해까지 다가서고자 하므로 형이상학은 근본적으로 인간의 끝없는 지적 욕망을 반영한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형이상학은 종국적으로 그 모든 사물과 사태를 몇가지 원리로 설명하려고 하다 보니 그 성격상 매우 추상적인 성격을 가질 수 밖에 없어 종종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학문분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간단히는 교과서 6,7쪽을 참고하시고 홈페이지 하단 관련사이트에 올려놓은 여러 철학사이트를 둘러 보시면 보다 자세한 자료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 철학의 형이상학적 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