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시험 성적 때문에 속상하신 분들 성적에 연연하지 맙시다. 저도 이번 중간 시험 성적이 생각과 다르게 나와 몇시간동안 울적했습니다. 여찟껏 중긴시험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정말로 열심히 공부했고 성실하게 시험에 응했고 5문제만 선택해서 썼습니다. 중간시험보기 전에 기말시험준비까지 끝냈었습니다. 시험규정도 어기지 않았으니 만점이 나오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데 내 점수는 적게 나오니 정말 속상하더군요. 지금은 다 잊었습니다. 그리고 잠깐을 울적했던 자신을 돌아켜 보니 부끄럽더군요. 1학년때 영어시험을 대체시험을 보았는데 24점을 받았습니다. 정말 항의하고 싶었습니다. 출석수업은 기말시험범위에 속하지만 대체시험은 기말시험범위에 속하지 않더군요? 출석수업은 시험문제를 알려주니 달달 외우기만 하면 만점을 받을 수 있지만 대체시험은 시험문제를 모르지요. 남보다 공부는 더 많이 했는데 시간이 없어 출석수업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더 적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현실이 얼마나 원망스러웟던지? 기말에 죽어라고 공부해서 출석수업에 참가했던 학우들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고서야 화가 풀렷습니다. 지금은 대체시험을 본 덕분에 공부를 남보다 많이 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말시험도 다가오니 이젠 중간시험성적때문에 에네지을 낭비하지 마세요. 정말로 열심히 했다면 기말시험에 꼭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적에 연연하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