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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고맙습니다.
한 학기 동안 지도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저희들을 아껴주시는 맘 늘 감사합니다. 이 번 문제에서도 교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들 헷 갈리지 않게하기 위해 보기문을 중복으로 다루지 않아 그래서 둘 중 하나만 알고 있어도 정답을 맞출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 시험이 끝나고 '철학의 이해'를 많이 걱정했습니다. 어렴풋이들 기억나는 것 뿐이었기에 그 답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걱정했던 것 보다 훨씬 점수가 좋네요.
철학의 이해에서 제일 잊혀지지 앉는 것이 있다면 '참 사랑'이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한 방향을 보는 것이라는 <<어린 왕자>>와 관련한 가르침입니다.
그 말은 제가 저희 가족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를 일깨우게 했습니다.
애들에게도 남편에게도 전 그동안 나를 바라보라고만 했습니다. 그것이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상대의 입장에 서서 함께 조율하는 사랑을 키워가겠습니다.
그럼 교수님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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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