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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문제 이상 답을 작성한 분들의 글이 여러군데 올라와 있네요.
중간고사 전에 참고가 될까해서 도서관에 가서
다른 대학 교양과목인 철학교과서를 살펴본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대학 교재보다 양이 서너배 많았고 내용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또다른 철학서적도 철학의 깊이 만큼이나
접근하기엔 부담이 되었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교재 만큼 철학에 입문하는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편집되어 있는 교재는 없었습니다.
방송강의를 들으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닙니까?
교수님께서 학생들의 학습을 위해 배려해주신 부분이
많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엔 교수님께선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시면서 까지 강의를 다니셨다고 합니다.
만점을 받아도 철학을 안다고 말하기엔 부담스러울
겸손함이 우리에겐 필요하다고 여기면서
작은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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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