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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열정에 언제나 감탄하면서 철학의 이해를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언제고 한번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 모습이나 학생들의 질문에 답해주시는걸 보면서 저희 학생들을 정말 아끼고 계시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철학은 흥미로운 과목이거든요.
말이 좀 어렵긴 해도 말이예요.
사실 살아간다는건 철학하는거잖아요.
그때그때 부딪히는 상황들을 돌이켜보면 어는땐 유가사상에 입각해서 생각하고 결론내리고 어느땐 도가 사상에 입각해서 결론을 내리고 말이죠.
일관되게 주장하는 어떤 사상이 없어서 그렇지 아침에 눈을 뜨면 음 철학의 시간이 돌아왔군 하고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했답니다.
사실 제가 처해 있는 상황이 그럴 수밖에 없거든요.
철학의 이해를 공부하는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비록 성적은 좋지 않게 나왔지만요.
교수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교수님께서도 방송대생들을 사랑하시는 마음 변치 마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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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