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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19.

너무나 아쉽게도

글쓴이: 강미숙 날짜: 2002.07.06. 01:18:22 조회: 1265 글쓴이IP: 218.147.102.244

특강을 듣기 위해 대림으로 갔었는데 첫시간과 마지막 시간만 들었습니다. 첨부터 끝까지 듣고 싶었지만, 같은 날 같은 시각에 404호 영상강의실에서 전공과목 강의가 또 있어가지구...같은날 그것도 같은 시각에 동시에 두 과목이 배정된 것을 한없이 원망하면서요.
어느 과목을 들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둘 다 놓치고 싶지는 않고,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이곳 저곳 다녔습니다.
정규 강의가 아니라서 학교 당국에서는 이런것까지 세세히 신경을 쓰지는 않겠지만, 배우는 학생 입장에서는 이런 경우 아주 곤란한
것이 사실입니다.
중간에 듣지 못한 동서양고전, 너무 아쉽습니다. 지도 교수님의 강의를 직접 듣는다는것이 그리 흔한 일도 아닌데...
다음에는 이런 불상사(?)가 없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