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도입 후 첫 시행이라고 들었습니다.
첫 시행인 만큼 프로그램상의 시행착오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며
게시판에 있는 학생들의 글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검토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3학년 이미승이라고 합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과제물의 기본 취지는 이번 기회에 동서양 원전고전을
직접 감상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자는 것이었고,
기본적으로 그 취지를 충족한 과제물은 수준과 크게 상관없이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하신다는 공지사항을 숙지하고
과제물 작성에 임하였습니다.
70페이지라는 분량을 정해 주셨지만
교수님의 취지를 받들고자 하여
한권 전체를 2주동안 정독 하였고
또 그 중 과제물에 써야하는 70페이지를 또
일주일동안 정독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과제물 작성할때도
맞춤법이 틀릴까 띄어쓰기라도 틀릴까 심사숙고 하며 옮겨 적었고
독후감도 전체 감상문을 쓴게 아니라
요약 발췌한 부분 숫자 하나하나에 대해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최선을 다했기에 뿌듯한 마음으로 결과만을 기다렸는데
26점....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점수 입니다.
과제물유형, 독후감 양식, 독후감 분량, 폰트, 글씨크기,
맞춤법 띄어쓰기, 감상문, 마지막으로 중요한 교수님의 취지
그중 무엇하나 거스른것이 없는데 3등급이란 점수는...
어떻게 해서 나온 점수인지 모르겠습니다.당혹스럽습니다.
교수님이 바라셨던 취지를 제가 이해 못한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후감이라는 것은 읽는 이의 감정 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것도 중요하지만
평가자님들 또한
기계,프로그램으로 표절여부,형식을 평가하는것이 아닌
학생들의 마음과 정성을 평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띄어쓰기 부분까지 확인을 했는데.. 학생들의 마음을 평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