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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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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 수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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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장 영 순 날짜: 2002.07.22. 23:25:43 조회: 788 글쓴이IP: 211.214.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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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험이 끝나고 한 학기 동안 스터디 하였던 벗들과 뒤풀이로 맥주 한잔 하였습니다
시험 볼 때의 황망함도 잊어 버리고 수다의 꽃을 피웠지요
그러다 시험 이야기가 나오면 싸늘한 분위기,
그러나 1분을 못 참고 또다시 시끌 시끌
고전 시가론과 문학 비평을 같은 시간에 배정 한것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3교시 시간과 한 과목씩 바꿨으면 좋지 않았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시험을 보기 전엔 잘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그것은 욕심일 뿐,
좀 더 세밀히 공부하지 않은 제 자신을 반성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B이상 나온 것을 위안으로 삼고 그 동안 보지 못한 영화를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한 학기 동안 수고 많이 하신 교수님께 감사 드리며
늘 건강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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