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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서양고전] 과제물 평과 결과에 많은 학우님들의 의아해 하는 글들이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어
그 내용들을 며칠에 결쳐 읽어 보니 이 글의 제목인 "과제물 표절 자동 체크 컴퓨터 프로그램의 알고리즘 검정 필요" 대로
처음 도입된 자동체크 프로그램의 알고리즘 적용에 문제가 있는 듯 하여 몇자 적어 봅니다.
우선 이번 과제의 성격이 (유형별)과제물 도서를 읽고 내용 발췌(요약이 아닌)와 소감 작성입니다.
먼저 "내용 발췌" 부분에서 약 3만 7천명의 학우들이 똑 같은 [과제물 도서]를 선정할 확율의 판정이 필요할 것이고,
독서 쪽수 선정의 경향(참고로 제가 선정한 도서는 [공통]"법보단경"이고 쪽수 83쪽에서 136쪽까지임)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같은 도서 선정 확율과 쪽수 선정 경향등을 충분히 고려한 알고리즘으로 설계되었는지를 검정 필요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특히 이번 과제물은 [창작]이 아닌 [발췌]가 과제물 내용입니다.
그러면 [창작]용 [표절 자동 체크 프로그램]으로 이번 과제를 체크했다면 "표절된 과제물"로 나올 확율이 높을 수 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왜냐하면 선정된 [과제물 도서]가 [공통]유형으로 몰릴 확율이 높고(다른 유형에서도 동일 선택일 경우도 많이 나올 수 있고),
동일 선택된 도서내에서의 쪽수 선정 경향은 도서의 뒷 부분 보다 앞 부분이 선정될 경우가 많을 것이라 추측해 봅니다.
왜냐하면 책을 손에 잡으면 대부분의 독서 방식이 앞(페이지)에서 부터 읽을 것이고,
그러면 대부분의 [과제물 도서]가 내용이 그렇게 쉬운 책들 아니어서 다 읽어 볼 시간적 여유가 없어지면, 중간 쯤에서 중단하고
과제물 작성을 시작할 것이라 짐작됩니다.(제가 그렇게 했으니깐 많은 학우님들도 그렇게 했다고 단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 자신이 아주 특별한 사람이 아니고 그저 평균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으므로 ...)
그렇다면 이번 과제물 결과를 [창작]용 [표절 자동 체크 프로그램]으로 체크하였다면 결과가 "표절"이 많을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그램 알고리즘을 다시 설계하고 구현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므로 이번 과제 평가는
제출과제의 "소감" 부분 만 가지고 "표절"체크를 하는 운용 방법을 채택한 재작업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P.S.
위에서 언급된 내용은 충분한 자료없이 필자 본인의 경험 (컴퓨터 소프트웨어공학 전공자 / 정보처리기사로서, 20여년간의 현장 경험 등)으로 추측하여 작성하였기에 무리하게 논리를 전개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동서양고전] 과제물 성적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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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표절 자동 체크 컴퓨터 프로그램의 알고리즘 검정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