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이윤은 노동에서 발생한다. 노동이 자본가의 노동이 아니라 노동자의 노동이라는 점에서"
위의 내용은 마르크스의 잉여가치론의 측면에서 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와는 다른 주장을 담고 있는
답지 4번 "자본의 이윤은 자본으로 부터 발생한다"가
그 문제의 답이 되겠습니다.
교과서 354쪽
"마르크스에 따르면 자본의 이윤은 노동에서 발생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노동이 자본가의 노동이 아니라 노동자의 노동이라는 점이다
자본가는 특정한 임금을 지불하고 노동자를 고용한다. 예를들어 한 자본가가 100원씩에 두명의 노동자르 고용했다고 하자 이 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노동자의 임금이 그가 한 것만큼의 대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르크스의 분석에 의하면 이는 사실과 다르다. 노동자가 실제로 산출한 가치는 200원이다, 그중에서 100원은 임금으로 지불되고 나머지는 잉여가치로 자본가에게 귀속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1000원을 투자한 자본가에게 총 200원의 이윤이 발생한 것이다. 이분석이 잉여가치론이다
에서 살펴보면 잉여가치론이란 자본의 이윤은 자본으로 부터 발생한다는 말이 참이라고도 볼수 있지 않습니까? 마르크스의 이론은 자본주의 자본의 이윤에 대해 비판 적으로 보고 노동력의 착취사회라 했습니다. 자본이 크면 클수록 부를 많이 낳지않습니까? 굴지의 재벌들이 천문학적이 부를 가지는 세상이 아닙니까?
저는 물론 이런점에서 1번이 합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본가의 이윤이 노동의 잉여가치를 착취한 것으로 볼때 잉여 가치론은 자본의 이윤으로부터 설명함으로써 노동가치론의 타당성을 입증한다.라고 되어 있지만 ....(355쪽)
마르크스의 잉여가치론과 잉여가치론의 설명에 대한 것의 차이가 이렇게나 다른 것인줄 몰랐습니다. 자본의 잉여가치론이나 잉여가치론의 설명이나 같은 말이 아닙니까? 자본의 이윤으로부터 설명함으로써 입증한다라고 볼때 그것은 설명하는 과정이 아닙니까?
문장을 끝까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마르크스이론은 국문과에서도 많이 다루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자신감을 갖고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런점에서 (설명이란 한 단어에 따라서 ) 객관식이 어려운가 봅니다. 다시 교과서를 천천히 보고 이해를 잘 못한 것 같지만 아닌것도 같습니다. 혼자 공부한다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다시 알았습니다. 그러나 조금은 속상하기도 합니다
re: re: 정답은 4번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