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중간시험일 전날까지 책을 놓지 않고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은 몇번을 읽고 강의 또한 두세번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열심히 준비 했는데 당일 새벽녘에 진통이 와서 그날 11시30분정도에 아기를 낳았어요 시험날 그렇게 피해 가기를 바랐는데 ... 결국 시험을 못보게 돼서 안타까운 마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어느정도 몸도 추스려 갈즈음 기말이 정말로 걱정이 됩니다. 교수님의 격려의 글을 보면 힘이 생기겠지요
중간시험과 맞물린 출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