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전화로 메일로 점수에 실망한 학생분들의
하소연이 부쩍 늘었습니다.
매년 이 맘때면 각오하고 일일이 위로를 드리곤 하지만
3등급 26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는데도 그러시는 분들이
많은 것은 정말 난감하고 당혹스러운 일입니다.
아무려나 새로운 다짐의 계기로 삼으시는 모습에
격려를 드립니다.
교육이 질책보다 격려에 더 큰 비중이 있는 한,
저도 어떻게든 학생분들이 잘한 점을 잘 찾아 살펴
학습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모로 노력하겠습니다.
순회강의는 여러 번 말씀드리지만 교수피드백과 격려차원에서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는 것이고 교과내용 중 아주 일부만
다루니 만치 굳이 무리해서 꼭 참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정호 교수
re: 교수님 강의에 기대를 갖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