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지역대학 국어국문학과 2학년 이명선입니다.
이번 학기에 다소 난해한 학문일 것 같은 느낌으로
철학의 이해 책을 받았습니다.
철학!
여고시절 철학이라는 단어도 제대로 모른채
죽음의 의미를 센티멘탈?하게 해석하며
고독이니 사색이니 하며 멋을 부리고
철학서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해도 하지 못하면서 그저 짜라투스트라라는 멋진 이름에 혹해서..
그런데 이젠 제대로 공부를 하게 되었네요.
알고 있는 인물이 철학의 이해와 관련이 있는지 조차 모르지만
나름의 해석을 곁들여 실생활에서
의미있음을 찾을까 합니다.
생소한 단어와 의미를 어찌 공부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그때마다 교수님 홈으로 달려오면 되겠지요.
조금씩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얼굴이 두꺼워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몰라도 아는 척하고 있는 것은 영원히 모르고 넘어가는 거니까
조금은 부끄러운 느낌이 들어도 모를 때는 모른다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겠다고...
딩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