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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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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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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혜심 날짜: 2002.08.21. 15:19:05 조회: 767 글쓴이IP: 211.51.3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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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서는 안될 꽃이
피는 것은 눈물이오
그대의해 피워지는
꽃이라면 갈증이오
목마른 내게
불만 주는데도
모순은 반짝임처럼
사랑이 되오
모순을 증거할 수 없어
병들고 잠들다가
내가 나를 견뎌내
이제야 그대가 보이오
땅은 땅밖에 모르듯이
다른 형상의 모습말고
그대 내 시가 되어
남아 있어야 하오
사랑굿19 - 김초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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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주 긴 것 같으면서도 잠깐인 사람 삶에 정말 아픈 ...
우리의 현실 또다시 되짚어 보게 되는 말씀 말씀들 ...
화가 안 날 수가 없고, 갑갑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새김인정....
크든 작든 대다수의 사람에게 폐 되는 짓거리는 하면 안되는 건데,
그건 못 배우고 안 배워도 [인간]이라면 아는 건데
흙구덩이보다 더 더럽고 쓸모조차 없는 족속들이
정치판에서 추잡스럽게 휘저어대고
힘없는 백성은 눈뜬 장님...
옛말이 다 옳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 가운데 옳다고 생각되는
말 하나가 스칩니다. " 인과응보 " 라는...
여기서 비참하게 한 짓거리들 만큼 비참하게 죽어지지 않는다면,
저 위에 올라가서는 다시 팽형 화형 이상의 댓가 치루고 나락으로 곤두박질 당할 겁니다.
최소한은.
사람끼리 이웃끼리 서로서로 보살펴 주고 도우며 사는 모범을
보이지는 못할망정, 인두껍을 쓰고 어디 감히.......
모든 정치인이 이정호 교수님 반만 닮은 꼴이어도
이 세상은 지상낙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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