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 2만여매에 달하는 [동서양고전] 과제물 평가가
서울을 끝으로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평가는 전국 지역대학에서 위촉된
평가위원 30여분들에 의해 지역대학별로 이루어졌으며
평가기준은 이전에 밝혀드린 바 대로 제가 정한
전국 동일기준에 의거해 이루어졌습니다.
평가가 끝날 즈음이면 매년 있는 일이긴 합니다만
성적에 대한 이의가 제시될 때마다 담당교수로서
마음이 안쓰럽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일단 평가에 대한 문의는 해당 지역대학 과제물 담당자
혹은 수업관리실 조교선생님 ,담당 튜터 선생님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평가자체가 평가위원들에게 부여된 고유권한이므로
행정적인 실수로 인한 성적착오의 경우 이외에
개별적인 과제물의 평가근거에 대한 이의에 대해서는
따로 답변해드리지 않음을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작년의 경우, 평가상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이의가 제기되었던 과제물들을 추후 재검토한 결과,
대부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점에서
자신의 과제를 한번 되짚어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점수를 받아본 대부분의 학생의 경우
학기초 말씀드린 대로 [동서양고전]과제가 평가보다는
훈련에 의의를 두었음을 알게 되셨을 줄 믿습니만,
설사 일부 학생들의 경우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이 나왔다하더라도
아직 해당과목에 대한 최종 평가가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한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잃지 마시고
남은 학기 학업에도 열심으로 임해주셨으면 합니다.
**성적이의 문의와 관련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