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보는 낯익은 이름.
어! 재수강하시나, 그럴 리는 없는데..
메일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참 오랜 만이군요.
열심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학업에
임하시는 모습이 여전하시군요.
사고치셨다니요.
담당선생님이 잘 했다고 하셨을 것입니다.
바른 말씀하셨는데요. 뭘.
옆의 학생분들도 나름대로 생각한 것이 있었을 것이고요.
바쁜 일상 틈틈이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는
우리학생분들이 시험을 부담스러워 하고
또 걱정하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겠지요.
다만 가끔 그 시험 걱정이 너무 앞서
우리 스스로를 대학생이 아닌 수험준비학원생으로
전락(?)시킬 정도로까지 가서는 안되겠지만요.
아무려나 우리학생분들에게 시험이 중요한
관심사이자 학습동기가 되는 것임은 분명한 만치
학생이나 지도하는 선생이나 그 동기와 관심을 잘 살리고
헤아려서 학습성과를 높이는데 잘 연결시키는 지혜는
필요하고 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진지하게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
주위분들에게 하나같이 잘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가끔 또 들러 좋은 말씀도 주시고요.
re: 오랜만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