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은 예나 지금이나 언제나 제자들의 물음에 충실히 ,
그리고 따뜻한 인간의 정을 닮고 가르침을 주시는 것 같아
그런 교수님의 기대에 어긋나는 학생이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학생입니다.
예전에 철학의 이해를 수강하고 뭔가 모를 가슴에 따뜻함을 가졌노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동서양 고전을 수강하면서 좀더 세상에 시야를 넓히고, 더욱더 우리 빛나는 역사를 깊이 둘러봐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기말 시험을 치르기 전이라 초조하고 그동안에 꾸준히 공부했다는 제 자신도 텅~하니 머리가 빈것만 같아 불안함을 감출수가 없었지요..
그러나 교수님 말씀처럼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 제가 가장 살면서
자부하고 있는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공부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가지며 스스로에게 물었을때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노라고 자부한다면 결과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다시 책과의 즐거운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시험 치루고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오늘 하루도 벅차오르는 삶에 희열을 만끽하시길 빌며..
오늘 하루 내가 또 살아있구나 ..감사함으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학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말시험을 준비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