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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 하세요
걱정반 설렘반으로 시작한 방송대 생활이 어느새 오학기를 마쳤습니다 학기초 동서양고전 받아들고 사실 굉장이 두려워 했었거든요
교재의 부피에 우선 기가 질려서 겁부터 먹었었는데...
제가좋아하는 레포터 과목이 들어 있어서 재미있게 작성했구요
기말에서 만족하진 않지만 좋은 점수도 나왔구요 아 그러고보니 교수님 홈피에 몇번 들러서 레포터에 대한 교재선택등 여러가지로 귀찮게 해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마다 교수님은 친절하게 그많은 학우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해주셨지요 어떤분이 교수님 처럼 할수있을까요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교수님 같은 분이 게시기 때문에 저희들이 예 까지 올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기말도 끝나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그동안 미뤄두었던 교재 시험범위 제외부분부터 고전을 조금 읽어보려구요 방학때 보려고 사마천의사기 열전부분과 다른 몇권을 구해두었답니다 조금은 힘들지만 그때마다 교수님같이 친절하신 분들이 계시기에 힘을얻고 용기를 낸답니다
교수님 점점 더워지는날씨에 건강유의하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제자가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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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더운여름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