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찬섭 님께서 남기신 글
>이 선생님이 잘 지적하셨는데... 조금 보완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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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교재 53쪽에 근거해서 만든 문제입니다. 가령 2번 지문은 동의보감에 의해 축약형 의서들이 발간되거나 전문화시킨 의서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는 내용은 교재에 그대로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다음 단락에 보면 조선후기에 이르러 동의보감에 대한 의존도가 점증하면서 동의보감 편찬때 활용되었던 다양한 중국본 의서들이 대부분 없어지는 결과마저 초래되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보특강 문제의 지문처럼 '동의보감의 영향으로 곧바로 다른 의학 이론과 의서발달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할 수 없겠지요.
>또 교재에서는 '조선전기 국가의료기관의 시혜적인 의료 혜택으로부터 벗어나'라는 표현이 있으므로 26의 4번 지문은 틀렸지요. 그러면서 그 다음 구절 '민간의약업자로부터 진료와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보듯이 국가의료기관과는 달리 민간의약업자를 통한 의료혜택이 확산되는 계기로 보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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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강좌, 학보특강 등 여러 가지를 참고하다보니 오히려 이해가 엇갈렸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교재가 가장 우선시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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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re: 촛점은 국가기관이란 말에 있는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