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교과서 64쪽 중간을 보면
정보사회에 대한 낙관론자들의 경우
정보사회에서는 단순반복적인 일이 줄어들고
창조적인 일에 종사할 수 있다고 나와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겠네요.
물론 엄밀히 말해 사이버 문화는
정보사회가 포함하는 여러 양상 중 하나의 문화적 형태로서
가상공간에서의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컴퓨터 통신문화를
주로 말하고 그것은 반복적인 일을 줄이는 일과는
크게 상관이 없긴 하지만, 아무튼 사이버 문화 또한 정보사회의
주요 특징 중 하나라는 점에서 충분이 이의가 있을 수 있는 문제
라고 생각합니다.
평가를 위한 문제로선 좋은 문제가 아니군요.
다음 학기에는 내용을 수정토록 하겠지만
이 문제는 교재 65쪽 66쪽 사이버 문화의 낙관론과
비관론을 익히기 위한 문제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외국에 출타 중이다보니 원고 교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미스가 많네요. 학생 여러분께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re: 애매하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