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강의를 잘 청취하고 계시는 모습 참 좋네요.
강의가 대학 학습의 기본이라는 점에서 방송강의가 갖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입니다.
기말시험의 경우, 문제수는 35문항이고 방송강의는 20강이니까
형식적으로보면 강의당 2문제 정도 나오는 격이 되네요.
(자세한 문항분포는 자료실 기말시험 안내 참고)
이를테면 강의에서 자막으로 처리된 중요사항이 강의당 5-6개
정도이고 출제문항은 강의당 2문제 정도라고 한다면 시험은
각 강의당 아주 핵심적인 사항에 대한 학습만으로도 충분하다
하겠습니다.
글세.. 봐야 알겠지만 강의 중 다니엘 벨을 맥루한으로 바꿔
말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맥루한 역시 기술결정론에
속하는 사람이니까 고민하실 것은 없을 것 같네요.
기술결정론은 [정보기술의 발전이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는 정보사회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피력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다니엘 벨은 그러한 입장에 속하는
많은 사람들 중 대표적인 사람으로서 소개된 것이고, 지구촌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맥루한 역시 정보기술이 서로 다른 사회와 문화권의
이해를 넓혀준다는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한 사람으로서 기술결정론
에 속하는 학자라 하겠습니다.
맥루한이 말한 [지구촌]이라는 개념자체가 이미 정보기술이
가져다줄 낙관적인 전망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re: 기술결정론은 정보기술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피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