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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몇년전 동서양 고전을 듣고 패스를 못해서 다시 듣고 있는
나름대로 제수생입니다.
교수님 덕분에 중학교때 구입한 60권짜리 책 세트를 지금까지
방치해 두다가 이제서야 꺼내 읽고 있습니다.
전 경전에 대한(D형)내용을 구하기 위해 책방에 갔다가 혹시나하고
예전에 방치하고 있는 책들이 생각이나 집에 가서 확인해보니
여러가지 책들이 있더군요.
읽어보니 재미도 있고해서 지금은 과제물이란 목적보다는 그 책을
전부다 읽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일 때문에 바빠 많은 내용을 읽지는 못하지만, 하루하루 목표를 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이책들을 다 읽는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때에는 나름대로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겠지요?
두서 없는 얘기를 이렇게 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그만.
다음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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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