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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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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해서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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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신 선 날짜: 2002.11.15. 23:11:30 조회: 583 글쓴이IP: 210.180.108.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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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전국적으로 채점하시는 교수님들도 이 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것 같군요.
본부 원칙대로야 하시겠지만............
우리 과에도 5문제만 쓴 사람은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요행을 바라고 더 쓴 사람보다는
밤새워 공부한게 아까워서 시험삼아
줄줄 써내려갔는데..............
이제 주관식 유형의 시험을 4번 쳤는데
교수님따라 채점 방식이 약간은 달라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겨드랑이가 모이도록 한자도 안틀리고 외운대로 쓴 공이 아깝네요.
어려서 공부할 때 지금처럼 욕심내서 공부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고 이제서야 욕심을 내는 치기도 부끄럽네요.
규칙이란 중요하지만
누구보다도 학생편에서 마음을 많이 써주시는 교수님이신 만큼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의 애타는 마음을 반영하여
5문제이상을 써도 정확하게만 썼다면(요행성이 없다면)
혜량하여 주심이 어떠하실런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쪽이 더 좋은 방향같습니다.
만 백성이 원하는 쪽이 군주가 바라는 쪽이듯이..........
교수님, 교수님, 우리 교수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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