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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영상학과 3학년입니다.
노자의 도덕경과 왕필의 주란 책을 가지고 과제를 진행 중인데
원문과 해설을 병행하고 왕필의 주 중요부문을 요약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는 지요?
다음의 예시를 보며 잘못된 점 지적해 주십시오?
12) <제26장>
重爲輕根, 靜爲躁君.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가 되고, 고요한 것은 조급한 것의 주재자가 된다.
是以聖人. 終日行, 不離輜重, 이 때문에 성인은 종일 길을 가도 짐을 실은 수레(輜重)를 떠나지 않으며,
雖有榮觀, 燕處超然.화려한 경관이 있더라도 한가로이 있으면서 초연하다.
柰何萬乘之主, 而以身輕天下. 輕則失本, 躁則失君.
무엇 때문에 만승을 가진 천자의 지위에 있으면서 자신을 천하보다 가볍게 여기겠는가? 가볍게 여긴다면 근본을 잃게 되고, 조급하게 굴면 주재함을 잃게 된다.
참고로 왕필의 주까지 요약하면 분량이 너무 많고, 원문의 어느 한 부분을 떼어내면 문맥상 흐름이 애매해서 원문을 다 쓰고 해설을 겸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으시다면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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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관련 문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