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평가위원 나름의 주관이 어느 정도
작용한다하더라도, 말씀하신 것 같이
어느 학습관은 이렇고 어느 학습관은 저렇다는 것은
전국 동일기준 동일지침에 의해 이루어지는
평가체제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속상하시더라도 떠도는 정보에 너무 믿음을 주지 마세요.
일전에 어느 학생분 질의에 대한 답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나중 피드백 차원에서 학생항의대상과제 30매를 수합하여
분석한 적이 있는데, 2건 정도 다소 논란의 대상이 될 만한
것이 있었고 나머지 모두는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평가된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점수 너무 중요하지요.그렇기 때문에 절대 아무렇게나
할 수가 없지요. 그 마음은 저나 평가위원 모두가 학생분들과
똑 같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준과 지침이 제시된 후에는 개별평가는 일단
평가위원의 고유권한이므로 그 근거를 공개할 수는 없음을
이해하시고 일단 평가위원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시고 제가 개략적으로 평가후 이 란에 올려드린
소감문을 기준으로 잘 되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갖고계신 학습열의가 빨리 되살아나셔서
기말시험을 잘 보시기 바래요.
위로와 격려를 같이 드립니다.
이정호 교수
re: 교수님...점수에 연연안할수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