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간은 예명도 가능하군요.
부담없이 들어와서 얘기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명을 쓰면 왠지 글을 쓰기가 조심스럽더군요.
철학에 관심도 많았고 책도 많이 읽었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처럼 이해를 하려면 여러번 숙독을 해야겠더군요.
통신대에 철학과가 있었으면 그 과를 선택했을거예요.
이 과목은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습니다.
이정호 교수님께서 생각보다 수수하신 분 같더군요.
철학적으로 생기셔서? 너무 철학적이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인 것을 사랑하는 저는 괜히 쓸데없이 고민하고 사색합니다.
사춘기때부터 고민했던 문제를 지금도 해답을 못찾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환갑전에는 해답을 찾으려는지... 어쩌면 해답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철학적인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