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홈페이지에서 글로 감정을 공유하던 학우와 연극을 보았다.
방송대 다니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좋은 인연 만들기인데 그면에서 나는 복터졌다.*^ ^*
날카로운 이성의 소유자,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그리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의 소유자.
그들은 소외감을 느끼는 순간부터 자신의 의견이 전적으로 옳다는 동의를 얻을 때까지 악을 쓰고, 자신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하고는 상대도 하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두 친구를 화해시키려던 친구의 행위는 둘의 싸움의 원인인 우유부단함으로 해석하여 그를 무력감에 빠지게 한다.
아무리 사회적인 지위를 차지하더라도,
자신이 인정하는 친구들로부터 인정받을 때에야 안심을 하고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는 힘을 얻는 나약함이 애교스럽게 느껴진다.
아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