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코미디 영화 제목이랍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행복할 수 있는 로베르토 베니니~
그의 대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입니다.
그는 시인이거든요~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시인이 되기로 결심한 사람~
내가 행복해야 기쁨을 전할 수 있고,
내가 행복해야 슬픔도 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I'm Italian~!!!"이라고 자주 외칩니다~
이탈리아인의 낭만을 온세계에 외치기로 작정한 듯 보이더군요~
그는 늘 자신의 자동차 주차한 곳을 잊어버립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사랑하는 그녀가 알려주기를 바래서??
아님, 자동차는 떠돌아다님을 상징하는 건데 그녀를 만남으로 방황은 더이상 필요치 않아서~???
우리 부부는 고민하는 척, 철학하는 척 하며 돌아오는 내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집에 와서 상추쌈에 밥을 한 그릇씩 해치우고나니 고민도 철학도 사라지네요~~~*^ ^*
사람의 간절함은 불치병을 고칠 수 있고,
지뢰밭도 달려서 건널 수 있다고 믿는 분은 꼭 보세요~
바로 제 스따일의 영화랍니다~~~*^ ^*
호랑이와 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