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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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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왔다 갔는지 갔다 왔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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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명옥 날짜: 2008.01.01. 19:48:59 조회: 433 글쓴이IP: 211.178.20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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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 왔다갔다 한다는 말이 있지요.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던 말인데 한 불어 교수가 "아니 가야 오지 어떻게 왔다 가느냐?"고 의문을 제기하며 우리말이 logic 하지 않다고 하니 정말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불어는 'Va-viens' 즉 갔다왔다로 표현을 하거든요^^ ㅎ
어쨌거나...
대통령 선거다 송년이다 시끄러운 연말이 가고 새날이 왔습니다.
누구는 우스갯소리로
"이년 보내고 새년 맞이했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송구영신 예배로 날밤 새우고 새벽에 들어와 잠을 자고 일어난 저는 묵은 때 벗기러 새해 첫날부터 공중목욕탕 갑니다^^
거기 두어 명 들어갈 수 있는 소금방과 황토방에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낼 작정입니다.
해넘이 하느라 26일 백주 대낮에 옹골차게 넘어진 덕분에 아직도 다리가 시큰거리고 멍이 가시지 않았거든요. ㅠ.ㅠ
우야든동...
새날이 밝았으니 힘차게 또 한 해를 엮어 보십시다~~
아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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