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는 것이 괜스리 우울했답니다~
힘을 내서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해줘야겠다고 두리번거렸는데~
시장 좌판에 노오란 배추 속이 보이네요~
겨울엔 상추 대신 배추속이 훠얼씬 맛있죠~
배추속이랑 풋고추, 호박이랑 두부를 사왔습니다.
쌈장을 맛있게 만들고,
된장찌개를 끓이고,
목삼겹살을 구웠습니다.
17300원으로 네 식구가 모두 행복하게 배불렀습니당~
뿌듯한 둘째날 저녁이었습니다~*^ ^*
원래 첫날에 새해 인사를 해야하는건데요~제가 워낙에 뒷북치기를 좋아해서리.....^^;;
교수님,
그리고 이곳에서 만나는 여어러어부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8 둘째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