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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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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도 연행하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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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명옥 날짜: 2008.06.26. 13:20:57 조회: 467 글쓴이IP: 211.200.9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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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지만 요즘 정국은 정말 우울합니다.
어제 12살 초등학생까지 연행이 되었다고 하고 시사 in의 윤무영 사진기자까지 강제 연행이 되었다가 풀려났더군요....
기가 막힌 세상입니다. 취재중인 기자를 강제연행이라니요...
저는 내일부터 3일간 열리는 오마이의 모든 일정은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한가하게 포럼이나 하고 있을 게재가 아닌 것 같아서요
어제 오랫만에 학교에 가서 기출문제 복사를 하는데 오마이서 전화오지, 아느 분이 연행 사실을 문자로 날리지 다른 분들은 광화문에 있다고 하지 마음이 심란해서 갈팡질팡하다가 그냥 집으로 왔지요.
그리고 결정을 했습니다. 포럼과 시민기자 대회는 포기를 하자. 라고요.
대신 토요일 시청 앞 총집합시에 기륭전자 1일단식(토요일 하루동안)에 동참해주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이 불가촉 천민 수준인 일당 노동자의 일상 스케줄까지 관리를 하려고 하는군요 ㅠ.ㅠ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만들어야지요. 다들 건승 건강하세요 내가 발걸음을 내딛지 않는 한 세상은 결코 변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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