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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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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이 가져다 준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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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현윤혜 날짜: 2009.01.08. 02:39:17 조회: 747 글쓴이IP: 12.226.103.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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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올리시는 시들을 읊다보면 슬며시 손수건을 찾게 됩니다. 지난 가을학기, 17년만에 재입학과 동시에 졸업을 앞 두면서 여유있는 한 과목을 아직도 아리송한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할까싶어 '철학의 이해'를 택했습니다. 수강자로서의 성적은 그냥 봐줄만한 수준이었지만 강의자로서의 교수님은 A+이상이셨습니다. 이제 졸업을 하게되면 어디서 어떻게 교수님의 명강의를 다시 들을 수있을까요... 늘 건강하시어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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