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과제물 관련하여 질문이 있어 바쁘신줄 알지만 질의응답에 글을 올렸는데요. 우와! 총알 답변~ 제가 지금 3학년인데요. 방송대 다니면서 각과목의 교수님 얼굴을 뵙기 어려워 홈페이지에 질문을 하면 답변을 기다리다 목이 기린처럼 길이진 것이 한두번이 아닌데요. 교수님은 정말 달랐습니다.
2학년때에 철학의 이해를 공부하면서도 교수님이 멋지신 분이란 걸 알았는데 바쁘신 가운데서도 그 많은 질문들에 번개같이 답변해 주심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그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방송대학교 정말 좋은 학교입니다. 그런데 교수님과의 소통이 어려워 낙심한 적이 가끔 있어요. 전화통화는 물론이고 홈페이지에서도 소통이 무지 어렵거든요. 하지만 이정호 교수님은 정말 격려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다른분이 쓰신 글을 읽어 보니 교수님이 힘들어 보이셨는데 모든 일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뵙지는 못했고 사진으로만 뵌 교수님 얼굴이지만 무척 인자하신 분 같아요^^
이번 동서양 고전 과목이 참으로 흥미 진진합니다. 제가 평소에 알고 싶었던 여러 인물들에 대해 다뤄주시니 살아가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교수님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학교 다닐 맛!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