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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우 여러분 이 지면을 통해 제안 한 하려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중간 과제물을 서로 열람할 수 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 제가 과제물을 작성하면서 좋은 부분과 재미 있었던 부분은 지인에게 알려주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학우님들 역시 그러한 생각이 있으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물론 올라 온 과제물을 다 섭력하기로 작정은 했는데, 학우님들이 올려주시는 요약본을 먼저 열람 후, 흥미로운 작품부터 섭력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제 생각에 동참하시는 학우님이 계시면 이 곳에 올려 주시면 어떻겠는지요. 제가 먼저 올리겠습니다. 저는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을 요약하였습니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희랍시대 하면 현재와 엄청난 시간차가 존재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모습은 똑같구나 싶은 생각에서였다. 탈레스의 잠언 중 <보증, 그 곁에 재앙> 혹은 클레오블로스의 잠언 <같은 신분의 사람과 결혼할 것. 더 나은 신분의 사람과 결혼하면 주인을 얻는 것이지 가족을 얻는 것은 아닐테니까.>라는 부분을 보면 그 시대에도 보증으로 망하고 고통 받는 사람이 있었으며, 결혼을 신분 상승의 기회로 삼는 여성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니 말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인간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존재다 하더라도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은 것일까? 어쩌면 이러한 이유 때문에 수 없이 많은 고전들이 현재까지 살아남아 우리 곁에서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일까? 뭐 이런 생각들을 새록새록 불러일으켰습니다. 저와 동참하시는 학우님들이 계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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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