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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졸업하고 처음으로 찾네요. 부끄~~~ ^^;;;;
고인이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유서에 남기신 말씀이 생각나서요.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아니겠느냐'
삶과 죽음이 동일시 된다면,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죽음이 더 가치가 있어보이지는 않을까 해서요.
가끔은 살아있는 것 자체가 힘들고 왜 사나 싶을 때가 있잖아요.
삶의 마지막은 죽음인 것은 당연하지만,
삶이 더 가치가 있는 것은 분명하잖아요.
사는 것이 죽는 것이고 죽는 것이 사는 것???????
불교에서는 왜 이렇게 얘기하는 지 궁금해서요.
불교에 일가견 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생사일여를 누군가에게 물었더니 노 전대통령을
욕하려 하는 것이냐 하더라구요.
절대 그건 아니구요, 이번 일로 삶과 죽음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어 여쭤봅니다.
저는 좌파나 우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 생각했는데,
영결식보면서 눈물이 .....ㅠ.ㅠ
마지막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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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일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