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젠 봄이 완연한...땅바닥을 들여다보면 파릇파릇 봄기운이
단단한 흙을 제치고 나와 있습니다.
경제학과 4학년된 홍희정입니다.
그동안 교수님 덕분에 무사히(?) 4학년에 올라왔습니다.
사람이 올적 다르고 갈적 다르다고...
교수님 과목을 강의받을땐 자주 들르더니 무심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늘 마음속에서는 교수님을 잊지 않고 있답니다.
오늘 제가 맡고 있는 경제학과 한마음스터디 사이트에 교수님 사이트를 연계시키는 과정에서 이제사 들르게 되었습니다.이젠 저보다 3학년된 학우들이 자주 들러 인사드리겠지요?
다름이 아니라 3월 30일 오후 1시에 저희 한마음 스터디에서 대학교 학교 본관 근처의 경제학과 학습실에서 대략 3,40여명의 회원들이 스터디 차원의 간담회가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교수님 모시고 점심식사를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늘 마음에 두고 있던 생각인데 말씀을 드릴까 말까 ...혹시 실례는 아닐까 하다가 교수님을 존경하는 마음과 함께 시간을 하고 싶어하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몇 자 적습니다.
전쟁으로 마음이 울적한때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요사이 날이 따뜻해졌지만 밤공기는 무척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
|
교수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