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성남학습관 문교과 1학년 권희숙입니다
많은 망설임 끝에 방송대 문을 열고 들어선 지가 벌써 일년이 되어갑니다 그 동안 공부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행복했던 일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 어느과 보다 재미있는 과목들이 있어 방송대 입학하지 않았으면 이 즐거움을 모르고 지나갔을 생각을 하면 아찔 합니다
영화로생각하기,인물로 본 문화,미술 등의 과목은 공부할 수록 과를 잘선택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토요일 문교과 학우들과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되고 있는 모네와피카소 고흐 등의 작품과 옆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는 르네상스때 벽화를 그대로 재연해서 전시되고 있는 출석 수업때 작품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아침10시부터 저녁5 시정도까지 점심시간을 빼고는 전시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피곤하지도 지루하지도 않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1학년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해야 할 분들이 제 주위에 많이 계시네요
작은 상처로 마음 아파할 때 외면하지 않으신 교수님의 따뜻한 사랑이 큰 힘이되었습니다
변우희튜터님도 저와 많은 연령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언니처럼 느껴질 정도로 자상하게 마음을 써주어 일년을 잘 보냈고 문교과 선배님들의 도움도 컸습니다
교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학년을마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