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교수님께 배운 최대의 진리가<패자의 합리화>입니다. 서로 서로 ~끼리끼리~에서 오는 느낌도 그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않는듯해서 정이 갑니다. 진리는 겉으로는 패자처럼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는 근자입니다. 집착도 결국은 이겨보겠다고....그래서 내가 맞았다는것을 증명하고 인정해 보겠다는 발버둥이겠죠? 방송대에서 오프라인 활동을 하는 연령층이 거개가 중년이다보니 학문으로 자신을 갈고닦는다기보다는 학문을 이용하여 자신을 합리화하기에 급급한것은 아닌가하며..... 어떻든 나라도 진리의 길을 걷고저 애를 씁니다. 학문을 한다며 제일 힘든것은 마음붙일곳이 없다는거죠. 배움을 갖는 목적이 <삶을 풍요롭고 인간답게 함>에 있을거라는 믿음이 확인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re: 서로서로~끼리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