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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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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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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송빈 날짜: 2010.03.22. 23:19:47 조회: 695 글쓴이IP: 121.177.235.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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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저는 영문학과 07학번 이송빈 입니다. 휴학했다 이번학기에 복학했습니다. 항상 교수님의 강의를 시청할때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개구쟁이 같다는, 버릇없는 표현이었다면 용서하셔요. 하지만 동서양 고전이나 철학의 이해 강의를 듣다보면 말씀하시는 그 입술에 장난꾸러기 아이의 순수한 표정이 묻어 나는거 같아서 강의 듣다 저도 모르게 미소 지었습니다. 항상 교수님의 강의는 항상 즐겁고 재미있고 다시 듣고싶고 그런, 강의입니다. 영문학과 임에도 불구하고...출석수업에서 교수님을 만나 뵌다면 정말 큰 영광일거라 생각하지만 쉽지는 않겠죠? 제가 강의를 듣다가 우리 아이한테 교수님 강의가 넘좋고 철학이 좋다 했더니 아이가 적당히 하라고 합니다. 그래도 교수님의 강의가 참 좋습니다. 남들과 다른 열정이 묻어나기 때문입니다. 항상 그 열정 이어지길 바라고 저역시 그 열정 본받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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