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어제 아침 간만에 올린 글이 엔터를 누르는 순간
블랙홀로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ㅠㅠ
다시 찾아 글을 올립니다.
안녕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중간시험끝났다고 너무 여유를 부렸는지
<고전함께읽기> 강좌가 어렵게 느껴지네요. 아가톤부터 슬슬.^^
그래도 즐겁게 공부하고 있어요. 교수님 강의는 탁월해서 들을 때마다 감탄하고 기분이 좋아져요. 이렇게 깊이있고 넓고 세심하고 균형있고 배려있는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건 축복이에요.
이번 <행복에 이르는 지혜> 출석수업 강사님도 좋았지만
교수님 뵐 수 있기를 내심 많이 많이 바랐는데
다음 기회를 기대합니다^^
이제 4학년이에요. 끝까지 잘하라고
격려해주실거죠? ^^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어디가서 교수님 제자라고 해도 부끄럽지 않도록, 떳떳하고 당당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공부할 것을 다짐합니다.
날씨가 참 좋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탁월한 강의 들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