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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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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오후의 꿈인것 같은 착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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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안순
날짜: 2002.06.23. 22:14:28 조회: 725 글쓴이IP: 211.208.156.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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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게 사실인지
16강만이라도 간절이 바랐던 우리가
이제 4강이라니 믿어지지 않아 팔을 꼬집어 보기도 하고......
아픈다는 느낌이 오는걸 보니
정녕 꿈이 아니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선생님
시험성적 좀 늦게 나오면 어떻습니까?
이 기쁨을 마음껏 만끽하시고
채점 하십시요
이렇게 하나된 마음으로 서로 부둥켜 안을
민족이 있다는게 축복 그자체입니다.
그럼 소인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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