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말고사 준비 체재로 나아가야 함에 앞서 잠시 여유를 갖고
교수님들의 홈피들을 섭렵해보며 그 중에서도 이곳의 사람들과 정을 나누고 싶어 몇 글자 올립니다 이방 저방 다니는 사이 저도 모르게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열정이 솟아오르는 것은 너무나도 오랜 세월 잊고지낸 순수로의 회귀인 것 같군요 여러 학우님들의 냉철한 글들과 교수님의 자상하신 답변들은 저를 30여년 전의 학창시절로 되 돌아가게 했습니다 이렇게 갈망했던 것들을 왜 그동안 외면하고 생존에만 매달려 지냈을까? 그렇지만 늦었다고 생각 할때가 그래도 빠른 때라는 것을 어디선가 읽었기에 지금의 저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단골로 들어오시는 학우님들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잃어버린 시간을 되 찾아서 이 자리에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자신을 되 돌아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