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여러 가지의 글들을 접하다 보면,
100% 공감 가는 글 보다, 2 ~30% 정도는 반감이 생기는 글도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
위의 글은 첫 문장부터 일상적인 생각으로는 읽어 넘겨지지 않았습니다. (이 글 역시, 모든 문장이 다 긍정적으로 읽히는 것은 아녔지만 와 닿는 내용이 눈에 띄어 담아봅니다)
월드컵 전, 과정, 후의 안팎에 일어난 크고 작은 수 많은 일들.....
울고 웃고 행복하고 자랑스럽고 경악을 누르기 힘든 많은 상황들...
지금도 이 지구촌 어디에선가 행복한 일들이 만들어지고 또 한편에서는 비열하기 이를 데 없는 소름돋는 크고 작은 만행들도 버젓이... .
천재지변 아닌 담에야 이 모든 일들은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일텐데.. 한 번도 본 적 없는 '순자'라는 인물의 성악설이 왜 스치는지요. /
오늘은 교수님 홈페이지의 <소개>란을 보려다 보니까,
교수님의 사진(고맙습니다)과 그 아래의 글귀 ' 너 자신을 알라 ' 의 느낌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얼른 이곳으로 클릭을 옮겼습니다.
이 아침부터 컴 앞에 앉아 울고 있으면 웬, 거, 참, 나. ^_______^ ..
날씨가 후덥지근하네요. 요런 식으로라면 이따 소나기가 한 때
내려줄 만도 한데...
교수님 ! 그리고 눈에 익은 여러분 ! 건강하세요 !!
남은 이 여름, 눈에 촛점 더 살려서 잘 견뎌내
조금이라도 지금보단 덜 아프고 풍요로워질 가을 기대하면 좋겠습니다.
안 녕 히 계세요 !!!!!!!!!!!!!!!!!!!!!!!!!!!!!!!!!!!!!!!!
낙천신경 (樂天信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