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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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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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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y 날짜: 2006.04.17. 22:43:51 조회: 629 글쓴이IP: 219.249.1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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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때면 그대
한 마디만 들어 주면 좋겠네
오! 밤과 낮의 대비 속에서
어느 시간의 골짜기와 능선 위에서
나날이 어려만 가는 파란 불의 얼굴
눈과 귀가 자꾸만 열려져 가는 것을
....
치기어린 자작시 한 편 올립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글귀가 너무 좋군요.
현재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중인데 병원분위기가
장난이 아니군요.
무기력하고 메마르고 기계적이고 비인간적인 조직성이
목을 조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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