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응답 게시판

2024. 05. 19.

놀랐습니다.

글쓴이: 차은경 날짜: 2003.10.19. 15:15:15 조회: 1147 글쓴이IP: 219.241.141.3

교수님 정말 따뜻한 분이시군요. 이렇게 일일히 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시고 적절한 답변으로 격려와 용기를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궁금했던 사항은 앞서 질문한 여러 학우들에게 주신 답변으로 충분히 해소 되었습니다

교과서를 보면서도 어쩌면 이렇게 어려운 말만 골라 할 수 있을까?
하면서 괜한 자격지심에 툴툴거리기도 했답니다.^^
방송강의에서 말씀하셨다시피 철학하면 머리가 벌써 지끈지끈 아플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교수님과 김성환교수님의 쉽고도 적절한 예를 통해 공부할 수 있었던 강의는 정말 유익했습니다.

뭐든지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다는 생각을 또 한번 했습니다.
공부하는 여건이 일반 대학생들과는 다른 환경이고 연령 또한 천차만별이다보니 다소 지나친 어리광(?)으로 출제유형에 대해 묻는 일도 있습니다만 그 때마다 학생으로서 시험이 전부가 아니라 학문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유도하시는 답변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사이버상에서 쌍방향 의사소통의 가능성을 실천하고 계신 교수님의 격려와 위로는 우리 학생들에게 대단한 힘이 될 것입ㄴ다.
교과서와 지상강좌 그리고 강의를 반복해서 듣다보니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갑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남은 시간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