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응답 게시판

2024. 05. 19.

'천공해활'같은 마음 감사드리며~~

글쓴이: 안은정= 안윤정 날짜: 2004.04.11. 22:32:43 조회: 428 글쓴이IP: 211.108.152.12

그 옛날의 스침이 있었던가.....
무의식중에 만남이 있었던가......

교수님 저는 교육과 3학년 입니다.

이번에
'문화와 교양'과 '영화로 생각하기'를 수강하는 학생입니다.
대림동에서의 출석수업도 너무나도 좋았거든요~!
('영화로 생각하기'의 김범수 교수님도요~~김범수 교수님의 메일 주소를 몰라서 메일을 못보내고 있답니다...)

오늘,
교수님이 올려주신 인터넷 학습특강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배려가 깊으신 교수님~~~!감사드립니다.
한글 97과 한글2002를 따로 올리시는 교수님은 방송대에서
교수님 밖에 없습니다.

교육과 졸업하고 반드시
문화교양학과에 편입할겁니다.
"향연"에 마지막 부분에 나온 것 처럼 ....

"희극을 쓸 줄 아는 것과 비극을 쓸 줄 아는 것이 동일한 사람에게 속할 수 있다"
즉 철학이 없이는 어떠한 작품을 쓸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듯이.....

희극과 비극을 모두 쓰려면 우선은 희극과 비극을 구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아서요~~~크크크~~

참, '정암학당'에 오늘 가입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간씩...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되는 연구모임
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가입해도 되는 곳인지......전부다 박사님들 뿐이라서.....)
너무나도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지라.....
저는 눈동냥과 귀동냥을해도 될런지요~~

부족함이 너무나도 많은 지라 ...쑥스럽습니다.
그런데, '정암'이 무슨 뜻인지요? 솥정에 낭떠러지암?
궁금합니다. (바야흐로.....낭떠러지??)
그리고, 저처럼 처음부터 그리스어를 하려는 사람은 공부를
어디서 해야하나요? 그리스어를 가르쳐주는 곳은 없어서요~~

우선은 교수님의
"한국 서양고대철학의 학술사적 전개
- 학술연구자를 중심으로 -
History of Academic Studies on Ancient Greek Philosophy in Korea"
다운 받아서 읽어보고 있습니다.....그런데, '신들계보'는 자꾸 옆부분이 짤려서 다운받아지네요....제가 잘못 한건 가요???

너무나도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암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