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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9.

존경하는 교수님께

글쓴이: 이경희 날짜: 2008.03.26. 22:27:28 조회: 413 글쓴이IP: 220.92.194.249

교수님 ! 유록색의 수양버들은 하루가 다르게 싹을 무성히 틔워 내고 있습니다. 하얀목련들은 이름 모를 집 담장너머로 고개를 내 밀며 쳐다봐 달라고 손짓을 하는데도 우리들은 많은 과제와 시험준비로 콩닥거리는 작은가슴은 봄을 만끽할 여유 보다 현실의 태산 앞에 짓 눌려 고민속에 빠져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벅찬 일과 속에 학생들의 수 많은 고민 해결사로 번거로움이 크시겠습니다. 그래도 항상건강하시고,행복하시지요? 교수님을 생각하면 봄동산의 훈풍처럼 따스하고, 정겹습니다. 저는 지난 여름문화제 때 교수님을 뵙고는 이번 3월에는 바쁜 일정으로 교수님을 뵙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저는 부산지역대학 4학년 이경희 입니다. 졸업 논문대체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 때 논문 때문에 교수님께 질문한 꽃꽂이 한다는 그 학생입니다. 지역대학에 신청서를 올렸는데 하나의 자료만 올려하고 해서 하나만은 평가 판단하기가 어려울것 같은데 일단 그렇게 올렸습니다. 일전에 이혜령교수님의 출석 수업때 몇몇 자료 책자를 드렸습니다. 충분한 자료는 아니지만 참고로 해 주십사 메일을 올립니다. 부디 교수님 관심 가져 주시고 살펴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번거롭게 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교수님의 넓으신 아량으로 용서해 주세요, 교수님의 봄동산의 진달래 같은 미소를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