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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덕관 님께서 남기신 글
>제출과제의 "소감" 부분 만 가지고 "표절"체크를 하는 운용 방법을 채택한 재작업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
걱정하시는 부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자료실에 교수님께서 올리신 글 가운데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어 옮겨봅니다.
마지막 줄에 있군요, '소감부분을 기준으로 판정'...
"그러나 시중 불량 과제물을 표절한 과제물은
감점 정도가 아니라 무조건 모두 0점 처리하도록 하였고
표절여부의 판정이 애매한 경우는
억울한 경우가 나오지 않도록 발췌요약 부분이 아닌
소감부분을 기준으로 판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아래 한 학우님의 글을 보니,
4점이란 점수를 납득할 수 없어 지역대학에 문의 하여 본 결과
파일 제출 과정에 자신의 실수가 있었다는 글이 있더군요.
아마 그런 경우도 더러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방송대 특성상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함께 하는 학우님 보다
혼자 공부를 해야 하는 학우님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게 공부하는 학우님 경우에 교수님 게시판에 오른 글들이
자료를 얻을 수 있는 대부분의 것이 아닐까 생각 되는데요...
더구나, <동서양 고전>의 경우에 수강생이 매우 많고
평가 완료 시점이 각 지역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보니
게시판에 있는 글만 읽는다면...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니 가능하면 성적에 관해 지역대학에 먼저 확인을 하시고
도저히 납득하지 못할 문제가 있다고 판단 될 경우에
필요한 자료들과 함께 글을 올리는 것이 어떨까 생각 되는군요.
저는 현재 영문과 4학년입니다.
이번에 저희도 공통교양과목으로 과제물 제출을 해야 했는데
과제물 작성에 관한 설명을 하러 나가서 놀란 것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과제물 점수에 관한 흉흉한?? 소문' 때문에
그 과목을 포기한 학우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것입니다.
"기말 시험은 쉽게 출제가 되지만...과제물 걱정에..."
라고 얘기하는 학우들이 많았고, 저 자신도 그랬으니까요.
대부분 학우들이 걱정을 했던 것과 다르게 점수가 높게 나왔더군요.
말하자면 '사회학 보고서 작성 기준'에 의해 꼼꼼하게 제시된 대로
정해진 형식에 맞추어 작성을 할 것을 무엇보다 강조를 했었는데,
그 이유는 과제물 문제가 제시될 때 다른 과목들과의 차이를 보면서
그 과목 과제물 작성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
혹은 교수님께서 저희들에게 경험하게 하시고 싶으셨던 것...
그런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기말고사 마치면 논문을 작성해야 하는 4학년 학우에게
그 과제물 작성을 통해 논문에 근접한 글쓰기 훈련이 가능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4년간의 배움을 통한 전체적인 조망으로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점에 대해 살펴 볼 기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학업에만 전념할 수 없는 학우님들이 많은 우리 학교의 특성상
그 힘든 일상에서 시간을 쪼개어 제출한 과제물, 혹은 성적에 대해
아쉽고 서운한 생각이 드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 경우라면 정해진 절차대로 해결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업에 관련된 모든 경험 하나하나가
우리들 스스로에게 소중한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의 공통된 소망이라 믿으며,
조금 다른 과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기말고사 마치는 순간의 그 '건강한 해방감'
(이 얘기는 교수님께서 게시판에 자주 쓰시는 표현이지요^^)
방송대 학우님들 모두가 느끼는 기쁨이 되길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기말시험 스트레스 까지,
제법 힘든 나날들이 대기하고 있지만...
자신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는 학우님들께
그 힘든 시간들 또한 아름다운 도전으로 기억되는
그런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닥친 이 시간들을 열심히 견뎌내고
우리 모두 기말고사 역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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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료실 글 가운데 일부를 옮겨봅니다.
과제물 표절 자동 체크 컴퓨터 프로그램의 알고리즘 검정 필요?
re: 자료실 글 가운데 일부를 옮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