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나눔터

2024. 05. 11.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이버범대위 네티즌 동지들께

글쓴이: 정혜심 날짜: 2002.12.10. 06:44:54 조회: 499 글쓴이IP: 218.148.220.38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이버범대위 네티즌 동지들께 드립니다!"

사람을 죽여 놓고도 무죄라는 더 이상 정의롭지도 정당하지도 않은 미국과 미군.
이 살인마들에 대한 시민, 네티즌들의 불복종이 마침내 통쾌하고 위대한 반미촛불항쟁의 쾌거를 일궈냈습니다. 11월30일 1차 네티즌 대항쟁 이후 국내외의 네티즌들이 사이버범대위를 결성, 통합하였고 가열찬 분노와 위세를 모아 12월7일 2차 네티즌 반미대항쟁에 그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서울 광화문 일대는 수만명의 네티즌과 시민들이 두 오누이의 아픈 영혼을 달래는 신성한 반딧불이가 되었고, 국내외 각 거점에서 동시다발 네티즌항쟁이 개최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분노와 열정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그 역량이 자발적 참여로 모아졌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힘을 확인할 수 있었고 마침내 분단 이후 처음으로 광화문통 미대사관을 '무혈점령'하였습니다. 우리는 함께 얼싸안고 눈물 흘렸으며 효순미선 부모님들께 반드시 승리하리란 결의와 승리행진으로 화답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일군 이 위대하고 통쾌한 네티즌반미대항쟁의 주역은 바로 행동하는 네티즌들입니다. 사이버범대위 네티즌 동지들이시여 12월7일 네티즌 대항쟁은 바로 여러분들이 만들어 낸 역사적 쾌거입니다. 지난 80년대가 민주항쟁의 시기였다면 21세기 바로 오늘은 그동안 잃어버리고 속고 주저해왔던 우리의 소중한 자주권을 회복하는 위대한 일보를 띤 순간입니다. 위대한 네티즌항쟁의 주역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만들고 확보한 이 역사적 사실은 시간이 흐를 수록 그 빛을 발휘할 것입니다. 반미항쟁 역사의 주역이신 사이버범대위 모든 네티즌동지들께서는 항상 장엄한 역사의 순간순간을 기억해내는 순간 위대한 영광의 희열을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위대한 사이버범대위 네티즌동지들!
12월7일 반디가 된 우리들은 힘차게 땅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 올랐습니다. 마침내 미대사관을 반딧불이로 뒤덮었습니다. 우린 아름답고도 슬프며 장엄한 역사적 순간을 일궈내고 함께 절규했습니다. 이제 뼈아픈 슬픔따위를 훌훌 털어버려내십시오. 위대한 네티즌 반미항쟁이라는 역사의 노정에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행진합시다. 이 여세를 몰아 현장에서 사이버공간에서 '네티즌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합시다. 지치지 않는 네티즌의 힘을 12월14일 서울시청 10만 국민촛불대항쟁에 집중합시다.

우리 네티즌들의 위대한 불복종은 정당합니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이버범대위 네티즌동지들 모두에게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까지 함께 싸워 또 이겨냅시다. 투쟁!!!

2002년 12월7일

-'네티즌의 힘!' 사이버범대위(준) 위원장 올림-

함지수 우리는 매번 일어나는 미국의 만행에 대항해야 하고 작은목소리 하나하나 모아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된 두 소녀의 한을 달래 주어야 합니다. 이번엔 두 소녀 였지만 다음에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작은 목소리일지는 모르지만 힘을 모아 대항쟁에 참여 합시다 2002/12/08 x

김희수 대통령님...어떻게좀 해봐요...!!!빨리!!!머하는 거~~ 2002/12/08 x

김보라 이번일을 너무한것 같습니다. 정말로 이번에는 대통령과 시민들이 같이 해결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모두 두 소녀의 명복을 빕니다... 2002/12/08 x

최수진 어떻게 말이 됩니까? 어떻게 두 생명을 앗아간 장갑차 무죄판결이 나옵니까?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는거죠? 이해가 안갑니다... 2002/12/08 x

손재덕 부디.. 두소녀의 명복을.. 빕니다.. 2002/12/08 x

강수길 수고 하셨습니다 끝까지 열심 히 어쩌면 우리의 작은 희망들이 모든 세상에 알려지고 더블어 함께 할수 있는 시기라 생각 합니다 굳건이 함께 갑시다 지금 이순간 작은 희망을 가직고 14일 을 기다려 봅니다 2002/12/08 x

김병우 미 국 놈 들 은 우 리 나 라 에 서 싹 다 밀 어 버 려 야 합 니 다 . . . 이 번 에 잃 은 두 학 생 의 유 가 족 들 께 유 감 을 표 합 니 다 . . . 진 실 은 꼭 밝 혀 집 니 다 ! ! ! 우 리 모 두 밝 히 도 록 노 력 합 시 다 ! ! ! ! ! ! 2002/12/09 x

홍민정 두번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음 좋겠습니다... 뻑킹유에스에이!!!!!!!!!!!!!!!!!!!개시끼들!!!!!!!!!!11 2002/12/09 x

김한영 한미관계의 새로운 진전, 강자논리의 일방적 통용 반대 2002/12/09 x

손은영 이번에 우리가 그냥 흐지무지 넘어간다면 더 이상 대한민국이란 나라도 국민도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두 소녀의 명복을 빕니다 2002/12/09 x

김지형 이제 한발을 내 딪었을 뿐입니다.모두가 지치지 않게 하느님 도와 주십시오.그리고 대한민국 여러분 사랑 합니다.자랑 스럽습니다. 2002/12/09 x

정선호 우리도..미국상품불매 운동합시다! 일본은 그래서 성공했답니다. 2002/12/09 x

김남욱 하늘을 우러러 한점 쪽팔림없이 할련다.. 2002/12/09 x

노필립 월드컵응원도 조금조금씩 시작하여 전 세계가 감탄하지 않ㄹ았습니까? 우리도 조금조금한발씩 오르다보면 전 세계가 사건의진상을 알게될겁니다.大韓民國만세!!!!! 2002/12/09

어때요 ★ 2002년 12월에는 미국상품 불매 운동으로 꼭 한국의 맥도널드를 쓰러뜨립시다. 그리고 1주일에 1가지씩 선택해서 끝장 낼 성공사례 원조를 만듭시다. ★ 2002/12/09 x

빠방빵 맥도널드에 아직도 앉아서 뭔가 처먹고 있는 짐승들이 있습니다 우리다같이 맥도널드 앞을 지날때 경적을 울려 그짐승들 먹은것 배탈나게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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