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나눔터

2024. 05. 17.

학과장님 안녕하세요?

글쓴이: 최경자 날짜: 2009.12.14. 19:02:56 조회: 748 글쓴이IP: 114.201.104.208

철학의 이해는 교수님 강의나 튜터 강의를 듣고 어렵지 않게 기말고사를 치렀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음악의 이해와 감상입니다~
처음 개설된 과목이라 어찌 공부를 해야할지 난감한데 시험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었고 질문을 했는데도 방송강의과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라는 전형적인 답변만 올려주셨습니다. 교수님 건의드립니다 음악의 이해와 감상은 너무 어려웠고 방송강의와도 멀게 문제를 출제하셨습니다~이것은 외부 교수님 담당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 말씀하지지 마시고 대책을 세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기말고사 음악의 이해 채점을 하고 보니 1문제로 과락 될 것 같아요~대학원까지 공부해야겠다는 욕심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고 방송대도 제대로 졸업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이번 음악의 이해와 감상을 외부 교수님들이 출제 하셨기 때문에 방송대에서는 문제 출제에 대해서 모른다고 말씀하시면 저희는 난감합니다~비록 과락은 면했더라도 점수들이 그다지 좋지 못한 학우들이 대부분인데 이런 문제는 학교에서 무슨 조치를 취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이제 철학이 무엇인지! 우리 역사가 무엇인지 알아가면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사물을 바라보는 눈이나 우리 역사의식을 제대로 일깨워 주고 싶은 마음에 학과 선택을 잘 했다고 나름대로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회의가 생깁니다~계속 공부를 해야하는지 포기를 해야하는지 말이지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항상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